2008년 05월 19일
2008.05.18 - 피터팬컴플렉스 "누구나 일주일 안에 죽이게 LOVE"

어제(일요일) 피터팬컴플렉스의 4집 발매 기념 공연이 있었다. 하필 이런 날에 비가 내릴건 뭐람...
하지만, 비가 내리는 것이 공연에 방해를 줄만한 큰 요소는 아니었다. 어차피 실내 공연이니까...
당연히 4집 수록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했다. 그리고 <너의 기억>, <너는 나에게>등의 단골 레퍼토리도 연주했다. 약간은 변형된 스타일의 <Burn It Down>을 연주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공연의 백미는 <보고싶어>와 빠른 버전의 <Don't Let Me Down>. 특히 <보고싶어>는 리더 전지한님의 친동생이자 피터팬컴플렉스의 예전 멤버였던 전지일씨가 특별출연하여 연주하였다. 매우 오랜만에 라이브로 연주하는 곡이다 보니까 현재 멤버들보다 지일님이 곡의 진행을 더 잘안다는 것이 지일님의 말씀. ^^
4집 수록곡 중 듀엣곡인 <사랑>과 함께 등장하신 게스트 우미진님. 나도 최근까지 동명이인인 우미진(미카)가 노래한 것으로 알고 헷갈렸지만... 드라마 '누구세요' ost에 참여한 분이 바로 이분이다. 실제로 노래를 들어보지 않아서 착각했던 것이었다. 듀엣곡이 끝나고 본인의 노래 1곡을 불렀다. 제목은 <Kiss The Rain>이라고 들렸는데... 잘 모르겠다. 우미진씨의 1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은 아니다. 미진님은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지한님은 옆에서 키보드를 연주하셨다.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1집 이후로는 앨범 소식이 따로 없다.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레파토리들과, 새롭게 들고 나온 음악들... 그 사이에서 피터팬컴플렉스의 현재를 보았다. 과거의 그 스타일로 회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1집 첫트랙인 <심한 상실감>, 4집의 마지막 트랙인 <Tell Me Mama>... 엄마에 관련된 곡으로 시작과 끝을 맺었다고 하며, 앞으로는 지금보다도 더 많은 변화를 할 것이라는 한마디를 지나가듯이 던졌다. 앞으로 얼마나더 많은 변화를 할지 궁금하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앞으로는 뭔가 좀 더 자유로운 느낌이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
"피터팬컴플렉스 제 2악장"은 이제부터가 시작이 아닐까? ^^
# by | 2008/05/19 17:18 | Music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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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듣고 싶은데 알 수가 없습니다 @_@;
네이트로 SOS보내드릴게요~